개인정보와 보안 뉴스를 이해하는 핵심 용어 8개
유출, 해킹, 랜섬웨어… 보안 뉴스를 읽고 내 정보를 지키는 데 꼭 필요한 용어 8개를 모았어요.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같은 뉴스는 이제 낯설지 않아요. 아래 8개 용어를 알면 보안 사고 기사가 무슨 일을 말하는지 이해할 수 있고, 내 정보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하면 되는지도 알 수 있어요.
1. 개인정보란 무엇일까요?
이름, 연락처, 주민등록번호처럼 특정한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예요. 다른 정보와 쉽게 합쳐서 누구인지 알 수 있다면 그것도 개인정보에 포함돼요.
쉽게 비유하면
하나하나는 퍼즐 조각이라도, 맞추면 한 사람의 얼굴이 드러나는 정보예요.
예를 들면 이메일 주소, 휴대폰 번호, 배송지 주소는 물론, 위치 기록도 개인정보가 될 수 있어요.
2. 암호화란 무엇일까요?
정보를 정해진 열쇠가 있어야만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기술이에요. 도중에 누가 데이터를 가로채도 열쇠가 없으면 내용을 알 수 없어요.
쉽게 비유하면
편지를 우리끼리만 아는 암호로 써서, 중간에 누가 열어 봐도 읽을 수 없게 하는 것과 같아요.
예를 들면 유출 사고 기사에서 "비밀번호는 암호화돼 있었다"는 말은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3. HTTPS란 무엇일까요?
웹사이트와 내 브라우저가 주고받는 내용을 암호화해서 전송하는 방식이에요. 주소창에 자물쇠 표시가 있거나 주소가 https로 시작하면 HTTPS로 연결된 거예요.
쉽게 비유하면
내용이 보이는 엽서 대신, 봉인된 봉투에 넣어 보내는 편지예요.
예를 들면 공공 와이파이에서 로그인하거나 결제할 때는 특히 HTTPS 사이트인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4. 피싱이란 무엇일까요?
진짜처럼 꾸민 문자, 이메일, 웹사이트로 사람을 속여 개인정보나 돈을 빼내는 수법이에요. 문자로 오는 것은 스미싱, 전화로 하는 것은 보이스피싱이라고 불러요.
쉽게 비유하면
진짜 은행 직원처럼 차려입고 찾아와 통장 비밀번호를 묻는 사기꾼과 같아요.
예를 들면 "택배 주소가 잘못됐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같은 문자의 링크는 누르지 않는 게 안전해요.
5. 랜섬웨어란 무엇일까요?
컴퓨터나 서버의 파일을 몰래 암호화해 쓸 수 없게 만든 뒤, 풀어 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에요. 몸값을 뜻하는 랜섬(ransom)에서 이름이 왔어요.
쉽게 비유하면
내 집 문을 바꿔 잠그고, 열쇠를 돌려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것과 같아요.
예를 들면 기업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으면 서비스가 멈추기도 해요. 미리 백업을 따로 보관해 두는 게 가장 중요한 대비책이에요.
6. 2단계 인증이란 무엇일까요?
비밀번호에 더해 문자 인증번호, 인증 앱, 지문 같은 두 번째 확인 수단을 거쳐야 로그인되게 하는 방식이에요. 비밀번호가 유출돼도 계정을 지킬 수 있어요.
쉽게 비유하면
현관 열쇠가 있어도, 안쪽 문의 비밀번호까지 알아야 들어갈 수 있는 집이에요.
예를 들면 이메일, 금융, SNS 계정에 2단계 인증을 켜 두는 것만으로도 계정 도용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7. 쿠키란 무엇일까요?
웹사이트가 내 브라우저에 저장해 두는 작은 기록 파일이에요. 로그인 상태나 장바구니를 기억하는 데 쓰이고, 방문 기록을 바탕으로 맞춤 광고를 보여 주는 데도 쓰여요.
쉽게 비유하면
단골 카페가 내 주문 취향을 기억해 두는 메모예요.
예를 들면 웹사이트에서 "쿠키 사용에 동의하시겠습니까?"라고 묻는 건, 이런 기록을 어디까지 저장할지 선택하라는 뜻이에요.
8. 취약점과 보안 패치란 무엇일까요?
취약점은 프로그램에 있는 보안상의 빈틈이고, 보안 패치는 그 빈틈을 막기 위해 배포하는 수정 업데이트예요. 개발사보다 공격자가 먼저 알아낸 취약점을 '제로데이 취약점'이라고 불러요.
쉽게 비유하면
취약점은 잠기지 않는 창문, 보안 패치는 그 창문에 새 잠금장치를 다는 수리예요.
예를 들면 "긴급 보안 업데이트를 권고한다"는 기사가 나오면, 휴대폰과 컴퓨터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게 가장 확실한 대응이에요.
내 정보를 지키는 기본 습관
| 습관 | 관련 용어 |
|---|---|
| 출처를 모르는 링크는 누르지 않기 | 피싱 |
| 중요한 계정에 2단계 인증 켜기 | 2단계 인증 |
| 기기와 앱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 취약점과 보안 패치 |
| 중요한 파일은 따로 백업해 두기 | 랜섬웨어 |
| 로그인·결제 전에 자물쇠 표시 확인하기 | HTTPS, 암호화 |
보안 사고의 상당수는 어려운 기술보다 사람을 속이는 방법에서 시작돼요. 용어를 아는 것만으로도 수상한 상황을 알아차리는 눈이 생겨요.
이 글에서 배우는 용어
- 개인정보
- 암호화
- https
- 피싱
- 랜섬웨어
- 2단계 인증
- 쿠키
- 취약점과 보안 패치